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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레포트] 자소서 금지어, 금지 표현, 단어, 감점 요인 & 흔히 틀리는 표현 정리(자기소개서 자주 하는 실수, 인사담당자가 싫어하는 표현 정리)

2025-09-25 1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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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금지어, 금지 표현, 단어, 감점 요인 & 흔히 틀리는 표현 정리


(자기소개서 자주 하는 실수, 인사담당자가 싫어하는 표현 정리)









차례(목차)


1장. 서론: 자소서의 중요성과 2025년 취업 환경


1.1 2025년 채용 시장 변화와 자소서의 위치


1.2 AI 채용·인적성·면접과 자소서의 연계성


1.3 기업이 자소서를 통해 보는 핵심 포인트



2장. HR 담당자가 말하는 ‘좋은 자소서’의 기준


2.1 가독성과 논리성


2.2 직무 연관성 강조


2.3 성장 과정보다 직무 성과 중심


2.4 진정성 vs 과장



3장. 자소서 작성 시 취준생이 자주 하는 실수


3.1 분량 조절 실패 (너무 짧거나 너무 장황한 글)


3.2 추상적·감성적 표현 남용


3.3 모호한 목표 제시


3.4 경험과 직무 연결 부족



4장. 자소서 금지어 총정리 (HR 담당자 시각 기준)


4.1 근거 없는 추상적 표현


4.2 "열정", "성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4.2 과도한 겸손·자기비하


4.3 "부족하지만", "운이 좋아서"4.3 뻔한 팀워크 강조


4.4 "저는 팀워크가 강점입니다"4.4 무의미한 책임 회피


4.5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4.5 과장·허세 표현


4.6 "업계를 뒤집을 아이디어"



5장. 자소서에서 자주 틀리는 문법·표현


5.1 맞춤법 오류 TOP 20


5.2 띄어쓰기 실수 패턴


5.3 외래어·영어 남용 문제


5.4 잘못된 조사·어미 사용 사례


5.5 문장 구조가 꼬이는 경우



6장. HR 담당자가 실제로 지적한 자소서 문제 사례


6.1 실무자가 직접 본 ‘불합격 자소서’ 예시


6.2 불필요한 자기 미화 사례


6.3 지나친 추상성 사례


6.4 경험과 직무 불일치 사례



7장. 지원 동기에서 흔히 틀리는 표현


7.1 “귀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의 진부함


7.2 회사명 오기·복붙 지원동기


7.3 비전·가치관과 연결하지 못한 경우


7.4 HR 담당자가 원하는 ‘진짜 지원 동기’



8장. 성장 과정에서 흔히 쓰는 금지어


8.1 “가난했지만 열심히” 패턴


8.2 “성격은 꼼꼼하고 성실” 패턴


8.3 진부한 가족 이야기 → 차별화 방법


8.4 가치관·인성 서술 시 주의점



9장. 경험·역량 서술에서 금지되는 표현


9.1 알바 경험을 단순 나열하는 경우


9.2 프로젝트·대외활동의 과장 서술


9.3 “노력했다”로만 끝나는 역량 설명


9.4 수치·성과 없는 활동 사례



10장. 문장 구조와 표현 방식의 개선 방법


10.1 두괄식과 미괄식 활용


10.2 문장 간 논리적 연결법


10.3 불필요한 접속사 줄이기


10.4 문장 길이 조절 노하우



11장. HR 담당자가 좋아하는 표현 & 사례


11.1 경험-성과-직무 연결 공식


11.2 데이터와 수치 기반 성과 제시


11.3 직무 맞춤형 키워드 삽입


11.4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 강조



12장. 2025년 최신 자소서 트렌드


12.1 AI 채용 대비: 키워드 기반 작성법


12.2 ESG·지속가능성 키워드 반영


12.3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통하는 표현


12.4 ChatGPT 활용 자소서의 한계와 주의사항



13장. 업종별 자소서 금지어와 실수 패턴


13.1 대기업 vs 스타트업 자소서 차이


13.2 IT/개발직 금지어와 표현법


13.3 마케팅/홍보 직무 실수 패턴


13.4 연구/기술직 자소서 주의점



14장. 교정 & 첨삭 실전 가이드


14.1 자기 점검 체크리스트


14.2 피드백 받을 때 확인해야 할 부분


14.3 첨삭 전후 비교 사례


14.4 전문가 첨삭 활용법



15장. 결론: 합격 자소서를 위한 최종 체크리스트


15.1 금지어·실수 총정리


15.2 직무 맞춤 키워드 점검


15.3 분량·구조·표현 최종 점검표


15.4 HR 담당자 관점에서 본 합격 자소서









1장. 서론: 자소서의 중요성과 2025년 취업 환경


1.1 2025년 채용 시장 변화와 자소서의 위치


2025년 현재 채용 시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은 단순히 학력이나 스펙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지 않는다.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솔루션의 확산, 공정 채용 제도의 강화, ESG 경영 기조 확산 등으로 인해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과 가치관의 일치가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소서는 단순히 이력서를 보충하는 부속 문서가 아니라,


지원자가 자신을 ‘어떻게 서술하는가’를 통해 조직 적합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드러내는 핵심 도구가 되었다.



특히 공채 중심의 대규모 채용이 점차 축소되고,


수시채용과 직무 중심 선발이 늘어나면서


자소서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원자는 한 번의 자소서를 작성하더라도,


특정 직무와 기업의 인재상에 맞도록 정교하게 작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금세 묻혀버리거나


AI 필터링 단계에서 탈락할 위험이 크다.


즉, 자소서는 단순한 글쓰기 과제가 아니라 취업 성패를 가르는 전략적 무기로 인식해야 한다.


1.2 AI 채용·인적성·면접과 자소서의 연계성


최근 채용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 AI 역량검사, 온라인 인적성 검사, 화상 면접 등은


모두 자소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업들은 AI를 활용하여 지원자의 자소서 속


키워드와 경험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면접 질문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채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자소서에서 “팀 프로젝트 리더 경험”을 강조했다면 AI 면접에서는 해당 경험을 구체적으로


검증하는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HR 담당자는 자소서에 등장한 가치관이나 직무 역량 서술이


실제 면접 답변과 일치하는지 꼼꼼히 비교한다. 따라서 자소서는 그 자체로 끝나는 문서가 아니라,


인적성·면접의 흐름을 설계하는 첫 단추역할을 한다.


이처럼 채용 과정 전반에서 자소서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단순히 “성의 있게 썼다”는 수준으로는 부족하다.


AI 필터링을 통과할 수 있는 구체적 키워드,


HR 담당자가 읽었을 때 신뢰가 가는 표현, 면접에서 일관되게


풀어낼 수 있는 진정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1.3 기업이 자소서를 통해 보는 핵심 포인트


기업이 자소서를 통해 확인하려는 요소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직무 적합성이다. 지원자가 작성한 경험과 역량이


해당 직무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실제로 업무 성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둘째, 조직 적합성이다. 동일한 역량을 가진 지원자라 할지라도,


기업의 문화와 가치관에 잘 맞는 사람을 선호한다.


이때 자소서에 나타나는 어휘 선택, 가치관 서술, 협업 경험이 중요한 평가 포인트가 된다.


셋째, 논리적 표현력이다. 자소서는 글쓰기 형식의 문서이므로,


논리적 구조와 설득력이 부족하면 지원자의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다고 판단될 수 있다.


넷째, 진정성이다. 과도한 미사여구나 추상적인 표현은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린다.


HR 담당자들은 수많은 자소서를 읽으면서


‘진부한 표현’과 ‘억지스러운 포장’을 단번에 알아챈다.


따라서 진솔한 경험을 근거로 직무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장. HR 담당자가 말하는 ‘좋은 자소서’의 기준


2.1 가독성과 논리성


HR 담당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많게는 수백 건의 자소서를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평가되는 것은 글 자체의 가독성이다.


문장이 불필요하게 길고 군더더기가 많으면 집중력이 떨어지며,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한다.


또한 주제와 관계없는 장황한 서술은 읽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준다.


따라서 좋은 자소서는 단락마다 명확한 주제가 있어야 하며, 문장 구조는 짧고 간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저는 대학 시절 다양한 프로젝트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케팅 동아리에서 진행한 신제품 홍보 프로젝트는


제가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고 성과를 낸 경험으로,


지원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처럼


주제–근거–직무 연결이 한 문단 안에서 일관되게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2.2 직무 연관성 강조


자소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직무와의 관련성이다.


아무리 훌륭한 경험이라도 지원 직무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예컨대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도 단순히 “고객에게 친절하게 응대했다”는


수준에 머문다면 HR 담당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그러나 이를 “고객 응대 경험을 통해


문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고, 이는 향후 CS 직무에서 고객 불만을 관리하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연결하면, 직무 적합성이 한층 높아진다.



기업은 단순히 “성실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즉시 직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찾는다.


따라서 좋은 자소서는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긴밀히 엮어내는 능력이 드러나야 한다.


2.3 성장 과정보다 직무 성과 중심


과거에는 자소서에서 가정환경, 어린 시절 가치관,


성격 형성 과정 등을 길게 설명하는 것이 흔했다.


그러나 최근 HR 트렌드는 ‘성장 과정’보다 직무 성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채용 시장에서 기업이 지원자의 인성이나


성격보다는 실질적인 업무 성과와 재현 가능성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성과 태도는 중요하지만,


자소서에서는 그것이 단순한 자기미화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사례와 결과로 드러나야 설득력이 생긴다.


예를 들어 “저는 성실합니다”라는 서술은 누구나 쓸 수 있다.


하지만 “졸업 프로젝트에서 6개월간 데이터를


매일 기록하며 팀 내 데이터 품질 검수를 전담하였고,


이를 통해 논문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했다”라는 식으로


표현하면 HR 담당자는 지원자의 성실함을 구체적 성과로 받아들인다.


2.4 진정성 vs 과장


좋은 자소서는 무엇보다 진정성이 묻어나야 한다.


HR 담당자들은 수많은 자소서를 읽으며 과장된 표현과 진부한 문구를 금세 구분할 수 있다.


“저는 리더십이 뛰어나 모든 팀원을 이끌었습니다”라는 표현은 자칫 허세처럼 들린다.


대신 “회의가 길어져 갈등이 심해졌을 때, 팀원들의 의견을 하나씩 정리해 타협안을 도출했다”라고


구체적인 장면을 제시하면 훨씬 설득력이 있다. 과장된 표현은 면접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면접관이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이어갔을 때, 지원자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오히려 신뢰를 잃게 된다. 따라서 좋은 자소서는 본인의 경험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되,


직무와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3장. 자소서 작성 시 취준생이 자주 하는 실수


3.1 분량 조절 실패


취준생들이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분량 관리 실패다.


기업에서 제시한 글자 수나 줄 수를 충족하지 못하면 성의가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반대로 너무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핵심 메시지가 흐려져 가독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1,000자를 요구했는데 500자만 작성한다면,


경험이 부족하거나 준비가 미흡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대로 1,000자 제한에 1,500자를 억지로 끼워 넣으면


불필요한 수식어와 중복된 내용으로 가득 차게 된다.


따라서 분량은 주어진 범위 내에서 핵심만 밀도 있게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3.2 추상적·감성적 표현 남용


“저는 항상 열정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성격입니다.”


같은 표현은 수많은 자소서에서 반복된다.


이러한 문장은 추상적이고 감성적이어서 구체적 증거가 부족하다.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모든 지원자가 비슷한 표현을


쓰기 때문에 차별성이 전혀 없다. 좋은 자소서에서는 추상적 단어


대신 구체적 상황, 행동, 결과를 담아야 한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었을 때, 매일 오전 30분씩 팀원들과


점검 미팅을 진행해 일정을 단축시켰다”는 식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설명이 필요하다.


3.3 모호한 목표 제시


지원자들이 흔히 하는 또 다른 실수는 목표가 불분명하거나 과도하게 포괄적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은 누구나 쓸 수 있는 내용으로,


실질적인 계획이나 실행력이 드러나지 않는다. 반면 “CS 직무에서 고객 불만 응대 프로세스를 개선해,


처리 시간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라고 하면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보인다.


HR 담당자들은 막연한 포부보다는 현실적이고 직무 중심적인 목표를 선호한다.


3.4 경험과 직무 연결 부족


많은 취준생들이 자소서에 본인의 경험을 나열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정작 직무와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교환학생 시절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는 서술은 단순 나열에 불과하다.


하지만 “교환학생 시절 다양한 문화권 친구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의사소통 방식을 조율한 경험은,


글로벌 고객과 협업이 많은 영업 직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하면 직무 적합성이 명확해진다.


경험 자체보다 그 경험이 해당 직무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4장. 자소서 금지어 총정리 (HR 담당자 시각 기준)


4.1 근거 없는 추상적 표현


자소서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금지어는 열정, 성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같은 추상적 표현이다.


HR 담당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 단어들을 접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객관적 증거가 없고,


누구나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전혀 없다. “저는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대신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3개월간 하루 평균 2시간씩 데이터 검증을 맡아,


오류율을 5% 줄였다”처럼 구체적 수치와 성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2 과도한 겸손·자기비하


“부족하지만…”, “운이 좋아서…”, “저는 특별한 게 없지만…”과 같은 겸손한 표현은 지원자의 진정성을


드러내려는 의도일 수 있다. 하지만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자신감 부족, 역량 부족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기업은 자기 역량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당당히 제시하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따라서 겸손함은 태도에서 보여주되, 자소서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자신감 있게 표현해야 한다.


4.3 뻔한 팀워크 강조


“저는 팀워크가 강점입니다”라는 표현은 지나치게 흔하다. 물론 협업 능력은 중요하지만,


단순히 문장으로만 강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HR 담당자들은 이런 문구를 볼 때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팀워크를 발휘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따라서 팀워크를 강조하려면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조율했는지”,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어떤 방안을 제안했는지” 등 구체적 사례로 설명해야 한다.


4.4 무의미한 책임 회피 표현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라는 표현 역시 금지어에 해당한다. 이는 겸손하게 보일 수 있으나,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주도성 부족, 자기 주관 부재로 읽힌다. 현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단순히


지시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체적 인재다.


따라서 자소서에서는 맡은 역할을 어떻게 개선했는지, 어떤 제안을 통해 성과를 냈는지를 드러내야 한다.


4.5 과장·허세 표현


“업계를 뒤집을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팀의 모든 성과는 제 덕분이었습니다” 같은


과장된 표현은 면접에서 곧바로 드러난다.


HR 담당자들은 실제 면접에서 추가 질문을 통해 자소서의 진위를 확인하는데,


이때 허세로 꾸며낸 내용은 쉽게 탄로 난다.


과장은 지원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오히려 합격 가능성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자소서는 사실에 기반한 겸손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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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자소서에서 자주 틀리는 문법·표현


5.1 맞춤법 오류 TOP 20


자소서에서 가장 많이 지적되는 문제는 바로 맞춤법 오류다.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지키지 못하면 지원자의 성의와 꼼꼼함을 의심받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않는다 → 안한다(잘못된 표기)


• 되다 → 돼다


• 없다 → 업다


• ~되어 → ~돼어


• 않습니다 → 않읍니다(옛 표기 사용)


이처럼 사소한 오타나 맞춤법 오류는 전체 자소서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따라서 제출 전 반드시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해야 한다.


5.2 띄어쓰기 실수 패턴


띄어쓰기는 맞춤법만큼이나 자주 틀리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할수있다”, “보여주기위해”, “책임감이강하다”와 같이


붙여 쓰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붙여 써야 할 표현을 띄어 쓰는 경우도 있다.


예: “안 될일”, “갈 수록”, “해 볼게요”. HR 담당자는 이런 기본기를 놓친 지원자에게


글쓰기 능력 부족을 직관적으로 느낀다.


5.3 외래어·영어 남용 문제


자소서에서 과도하게 외래어나 영어 표현을 쓰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 “팀워크 synergy를 통해”, “leadership을 발휘하여”, “best practice를 적용했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전문성을 의도했더라도 오히려 가독성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한국어 자소서에서는 가능한 한 우리말을 우선 사용하고,


꼭 필요한 경우 괄호 안에 영어를 병기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5.4 잘못된 조사·어미 사용 사례


조사와 어미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을 통해서 배웠다”와 “~로부터 배웠다”는 상황에 따라 달라야 하지만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였던 것입니다”처럼 불필요하게 문장을 늘리는 습관도 자주 발견된다.


지나친 존칭 표현이나 군더더기 어미는 글을 어색하게 만들며,


HR 담당자에게 글쓰기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5.5 문장 구조가 꼬이는 경우


긴 문장을 한 번에 쓰려다 보니 문장이 꼬이거나 주어·서술어 불일치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저는 팀에서 협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흥미가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문장은 지나치게 길고 어색하다.


이를 “저는 협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회사 업무 수행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로 바꾸면 훨씬 자연스럽다.



6장. HR 담당자가 실제로 지적한 자소서 문제 사례


6.1 실무자가 직접 본 ‘불합격 자소서’ 예시


HR 담당자들은 매년 수천 편의 자소서를 읽는다.


그중 불합격 처리되는 자소서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저는 어릴 적부터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책임감을 갖고 임했습니다.”라는 식의


문장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누구나 쓸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런 자소서는 개성이 없으며,


직무와의 연결도 부족하다. 실제 기업 인사팀에서 이런 자소서를 접하면


“내용은 많은데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리기 쉽다.


6.2 불필요한 자기 미화 사례


많은 지원자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과장된 미사여구를 사용한다.


“저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고,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성공시켰습니다.”라는


문장은 허세에 가까워 HR 담당자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오히려 “회의 중 팀원 간 갈등이 생겼을 때, 중재 역할을 맡아 일정 지연을 방지했다”와 같이 구체적 상황과 행동,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


HR 담당자들은 실체 없는 미화보다는 작은 성과라도 사실에 기반한 사례를 높이 평가한다.


6.3 지나친 추상성 사례


“저는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왔습니다.”라는 문장은 대표적인 추상적 표현이다.


문제는 이런 문장이 너무 흔해 식상하다는 점이다. HR 담당자들은 추상적인 자기소개 대신,


“대외활동에서 SNS 팔로워 수를 30% 증가시켰다”처럼 수치와 결과로 뒷받침된 서술을 선호한다.


추상성은 지원자의 진정성마저 의심받게 만들 수 있다.


6.4 경험과 직무 불일치 사례


취준생들이 흔히 범하는 또 하나의 실수는 경험과 직무의 연결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교환학생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라는 경험을 단순히 적어놓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영업 직무 지원이라면 “교환학생 시절 다문화권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율 능력을 키웠다.


이는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작성해야 한다.


HR 담당자들은 경험 그 자체보다 직무와의 적합성을 더 중요하게 본다.



7장. 지원 동기에서 흔히 틀리는 표현


7.1 “귀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의 진부함


자소서 지원 동기 문항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문장은 “귀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이다.


겉으로 보기엔 무난해 보이지만,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차별성 없는 진부한 표현으로 느껴진다.


수많은 지원자가 동일하게 사용하는 문구이기 때문에, 어떤 역량을 통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가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귀사에 기여하겠다”라는 추상적 표현은 지양하고,


자신의 경험과 직무를 연결한 구체적 기여 방식을 제시해야 한다.


7.2 회사명 오기·복붙 지원동기


지원자가 여러 기업에 지원하다 보면, 다른 회사명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A사 자소서에 B사의 이름이 적혀 있으면 즉시 탈락 사유가 된다.


이는 관심 부족과 성의 부족으로 해석되며,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우리 회사를 특별히 선택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지원 동기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해당 기업의 비전·사업 분야·강점과 지원자의 경험을 연결해야 한다.


7.3 비전·가치관과 연결하지 못한 경우


많은 지원자가 지원 동기를 단순히 “기업 규모가 크기 때문”, “안정적인 직장이기 때문”이라고 작성한다.


하지만 HR 담당자들은 지원자가 기업의 비전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


예를 들어, “귀사가 AI 기반 혁신을 통해 산업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혁신 과정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처럼


기업의 핵심 가치와 지원자의 경험을 연결해야 설득력이 높아진다.


7.4 HR 담당자가 원하는 ‘진짜 지원 동기’


HR 담당자들이 기대하는 지원 동기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춘다.


첫째, 기업 고유의 특성과 차별화 포인트를 언급할 것.


둘째, 지원자의 경험이나 역량과 직접 연결될 것.


셋째, 향후 직무 성과와 연결 가능한 구체성을 가질 것.


예를 들어 단순히 “성장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지원했다”가 아니라,


“귀사가 최근 진행한 해외 진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해외 시장 분석 경험이 있는 제 강점을 발휘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작성하면 차별성이 생긴다.










8장. 성장 과정에서 흔히 쓰는 금지어


8.1 “가난했지만 열심히” 패턴


성장 과정을 기술할 때 가장 흔히 등장하는 서술이 바로 “가난했지만 열심히 노력했다”이다.


이 표현은 과거에는 성실성과 근면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쓰였으나,


현재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너무 진부하고 차별성이 없는 서술로 여겨진다.


게다가 단순히 어려운 환경을 강조하는 것은 “환경 탓”으로 읽힐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가난을 극복했다는 식의 진부한 서술 대신,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고 어떤 태도를 형성했는지를 드러내야 한다.


8.2 “성격은 꼼꼼하고 성실” 패턴


성장 과정 문항에서 성격을 설명하면서 “저는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입니다”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HR 담당자들은 이런 표현을 읽을 때 “또 똑같은 이야기구나”라고 느낀다.


성실, 꼼꼼, 책임감 같은 단어는 누구나 적을 수 있고, 실제 성격을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신 “6개월간 매일 아침 팀의 보고 자료를 검수하며 오타를 줄였고,


덕분에 발표에서 오류 지적이 한 건도 없었다”와 같은 행동 기반 사례로 성격을 드러내야 한다.


8.3 진부한 가족 이야기


“부모님의 성실한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라는 문장은 거의 모든 성장 과정 서술에서 반복된다.


물론 가족의 영향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단순히 부모님의 성격을 나열하는 것은 HR 담당자에게 식상하게 읽힌다.


성장 과정을 통해 강조해야 할 것은 “가족이 어떤 태도를 보여주었는가”보다


그 경험이 본인에게 어떻게 내재화되어 직무 역량으로 발전했는가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작은 가게를 운영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고객 응대의 중요성을 체득했고,


실제로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이를 적용해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었다”라는 식의 구체성이 필요하다.


8.4 가치관·인성 서술 시 주의점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인성을 설명할 때 “정직하게 살자”, “성실히 임하자” 같은 원칙적인


문장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문장들이 너무 원론적이어서 깊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HR 담당자들은 지원자가 단순히 좋은 말을 나열하는지, 아니면 실제로 그 가치관을 행동으로 보여준 경험이 있는지를 본다.


따라서 가치관 서술 시에는 실제 사건과 연결해야 한다. 예: “고등학교 시절 학급 회계 담당을 맡으며


금전 관리에서 단 한 번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 경험을 통해 ‘정직’은 단순한 신념이 아니라 실무에서 신뢰를 만드는 핵심 가치임을 배웠다.”




9장. 경험·역량 서술에서 금지되는 표현


9.1 알바 경험을 단순 나열하는 경우


자소서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을 언급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문제는 많은 지원자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카페에서 근무했습니다”처럼 단순 나열에 그친다는 점이다. HR 담당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지원서에서 똑같은 사례를 읽게 되므로 차별성이 없다. 따라서 단순 나열이 아니라,


해당 경험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역량으로 발전시켰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카페 아르바이트 중 고객 불만을 직접 해결하며 응대 매뉴얼을 개선해,


재방문율을 높였다”라고 하면 역량 서술로 발전할 수 있다.


9.2 프로젝트·대외활동의 과장 서술


대외활동이나 교내 프로젝트 경험을 자소서에 포함하는 경우, 일부 지원자는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다.


“저의 주도적인 리더십 덕분에 팀이 성공했습니다”라는 서술은 HR 담당자에게 허세로 비칠 수 있다.


실제로 기업은 팀 프로젝트에서 ‘개인의 역할’보다 구체적으로 맡은 책임과 기여를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따라서 “팀의 일정이 지연되었을 때, 매일 30분 점검 회의를 제안해 2주 일정을 단축시켰다”처럼


구체성과 사실성을 담아야 한다.


9.3 “노력했다”로만 끝나는 역량 설명


많은 취준생이 경험을 서술한 뒤 “열심히 노력했다”, “최선을 다했다”라는 말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HR 담당자는 ‘노력했다’는 사실보다 그 노력의 결과와 성과에 더 관심이 있다.


예를 들어 “매일 영어 단어를 외우기 위해 노력했다”는 서술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대신 “매일 50개씩 단어를 학습해 6개월 만에 토익 점수를 150점 향상시켰다”라고


쓰면 노력의 성과가 명확히 드러난다.


9.4 수치·성과 없는 활동 사례


경험과 역량 서술에서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성과 없는 사례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는 서술은 무엇이 성공인지 알 수 없다.


반면 “SNS 홍보 캠페인을 기획해 팔로워 수를 2,0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렸다”처럼


수치와 결과를 제시하면 HR 담당자가 지원자의 성과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경험 서술에는 반드시 측정 가능한 지표나 결과를 포함해야 한다.



10장. 문장 구조와 표현 방식의 개선 방법


10.1 두괄식과 미괄식 활용


자소서 문장은 논리적으로 구조화되어야 HR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때 두괄식(결론 먼저)과 미괄식(사례 먼저)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원 동기 문항에서는 “저는 데이터 분석 경험을 기반으로 귀사의 마케팅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처럼 결론을 먼저 제시하는 두괄식이 효과적이다. 반면 성장 과정 문항에서는


“팀 프로젝트 중 갈등 상황을 조율하며 협업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협업을 중시하는 이유입니다.


”처럼 경험을 먼저 설명하고 결론을 맺는 미괄식이 적합하다.


10.2 문장 간 논리적 연결법


많은 취준생이 단락 내 문장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친다.


하지만 HR 담당자가 읽을 때는 문장 간의 논리적 흐름이 중요하다.


따라서 ‘왜–무엇–어떻게–결과’라는 구조를 의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저는 동아리 회장을 맡았습니다.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라는 단순 나열 대신, “동아리 회장을 맡아 활동 방향을 재정립했고,


그 결과 회원 수가 20% 증가했습니다.”처럼 인과 관계를 드러내야 한다.


10.3 불필요한 접속사 줄이기


“그리고, 그러나, 그래서, 하지만” 같은 접속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문장이 산만해진다.


HR 담당자들은 이런 글을 읽으며 ‘글쓴이가 논리 전개를 접속사에만 의존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접속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대신 짧은 문장 구조와 명확한


서술을 통해 논리 흐름을 드러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 “저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팀워크도 발휘했습니다.” →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팀워크를 발휘했습니다.”


10.4 문장 길이 조절 노하우


자소서 문장은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문제다. 한 문장이 3줄 이상 이어지면 가독성이 크게 떨어지고,


지나치게 짧으면 단편적 인상만 준다. 따라서 문장은 평균 2줄 이내로 유지하고,


문단은 4~5줄 단위로 끊는 것이 이상적이다. 예를 들어 “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저를 성장하게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회사에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는 단조롭다.


이를 “3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획·실행·성과 분석까지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장했고, 회사 업무에도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처럼 간결하면서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11장. HR 담당자가 좋아하는 표현 & 사례


11.1 경험-성과-직무 연결 공식


HR 담당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표현은 경험 → 성과 → 직무 연결의 흐름을 담은 문장이다.


단순히 “무엇을 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서 어떤 성과를 냈고,


그것이 지원 직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동아리 회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라는 서술은 모호하지만,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 모집 방식을 개선해 신규 회원 수를 20% 늘렸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마케팅 직무에서 고객 확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하면


HR 담당자는 경험의 가치와 직무 적합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11.2 데이터와 수치 기반 성과 제시


좋은 자소서에는 반드시 수치·지표가 포함되어야 한다.


HR 담당자들은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 수치를 선호한다.


예:


• “SNS 캠페인으로 팔로워가 늘었습니다”


→ “SNS 캠페인으로 팔로워 수가 2,000명에서 3,500명으로 75% 증가했습니다.”


• “매출을 올렸습니다”


→ “3개월간 신규 고객 유치로 월 매출을 15% 상승시켰습니다.”


이처럼 수치는 글을 신뢰감 있게 만들며, 지원자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해준다.




11.3 직무 맞춤형 키워드 삽입


HR 담당자들은 자소서를 읽으며 직무 관련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찾는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라면 “시장 조사, 고객 분석, 브랜드 인지도, 캠페인 성과” 같은 단어가,


IT 직무라면 “알고리즘, 데이터 처리, 문제 해결, 코드 최적화” 같은 단어가 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키워드를 억지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 서술 안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11.4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 강조


기업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따라서 HR 담당자가 좋아하는 표현 중 하나는 스스로 학습하고 성과를 만든 사례다.


예를 들어 “엑셀 매크로 기능을 독학하여 팀의 보고서 작성 시간을 30% 단축시켰습니다.”라는


표현은 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성과 창출력을 모두 보여준다.


단순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다.



12장. 2025년 최신 자소서 트렌드


12.1 AI 채용 대비: 키워드 기반 작성법


2025년 현재 다수의 기업은 AI 채용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원자의 자소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의 경우 “시장 조사, 소비자 분석, 캠페인 성과” 같은 단어가 필수적이며,


개발 직무라면 “알고리즘, 최적화, 데이터 처리”와 같은 키워드가 중요하다.


키워드를 무분별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맥락 안에 배치하는 것이 AI 필터링을 통과하는 핵심 전략이다.


12.2 ESG·지속가능성 키워드 반영


최근 채용 트렌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기업들은 단순한 이익 창출보다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며,


채용 과정에서도 이러한 가치에 공감하는 인재를 원한다. 따라서 자소서에 “지속가능한 발전”,


“친환경적 가치”, “사회적 기여”와 같은 키워드를 적절히 녹여내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 프로젝트에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배웠다”라는 식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12.3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통하는 표현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도 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우, 자소서에서 협업 능력, 다양성 존중,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하는 표현을 선호한다.


단순히 “교환학생 경험”을 적는 것보다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의사소통 방식을 조율한 경험”처럼 글로벌 역량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필요하다.


이러한 표현은 다국적 기업과 국내 글로벌 지향 기업 모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12.4 ChatGPT 활용 자소서의 한계와 주의사항


많은 지원자가 ChatGPT와 같은 AI 글쓰기 도구를 활용해 자소서를 작성한다.


그러나 HR 담당자들은 문장의 톤과 구조를 보면 기계적으로 작성된 문서를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


지나치게 매끄럽지만 개성이 없는 글, 혹은 지원자 개별 경험이 빈약한 글은 신뢰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AI 도구는 초안 작성·문법 교정수준에서 활용하고,


실제 자소서에서는 본인의 개인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13장. 업종별 자소서 금지어와 실수 패턴


13.1 대기업 vs 스타트업 자소서 차이


대기업 자소서에서는 “안정적인 직장”, “성실히 임하겠다”와 같은 표현이 특히 위험하다.


대기업은 성실성보다는 직무 전문성·성과 가능성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타트업에서는 “안정”을 강조하면 조직 문화와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주도성, 도전 정신, 변화 적응력을 중시하므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학습하고 성과를 창출했다” 같은 서술이 더 적합하다.


13.2 IT/개발직 금지어와 표현법


개발직 지원자들이 흔히 쓰는 금지어는 “코딩을 좋아합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습니다”이다.


이런 표현은 너무 피상적이고 일반적이다. HR 담당자들은 ‘얼마나 깊이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추었는가’를 보고 싶어 한다. 따라서 “관심”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해야 한다. 예: “API 속도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싱 방식을 도입했고,


응답 시간을 40% 단축시켰습니다.”


13.3 마케팅/홍보 직무 실수 패턴


마케팅 분야에서는 “창의적입니다”, “아이디어가 많습니다”라는 자기 평가가 흔하다.


하지만 기업은 성과 중심을 원한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많다”보다 “SNS 광고 카피를 개선하여


클릭률을 15% 향상시켰습니다.”라는 구체적 수치와 결과가 필요하다. 또한 “저는 트렌드에 민감합니다” 같은


표현은 모호하므로, “틱톡 챌린지 분석을 통해 MZ세대 반응을 예측하고 기획에 반영했다”처럼


행동 기반 사례로 대체해야 한다.


13.4 연구/기술직 자소서 주의점


연구·기술직 지원자들은 종종 지나치게 전문 용어를 나열한다.


그러나 HR 담당자는 해당 전공자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내용이 복잡하면 오히려 가독성을 해친다.


또한 “최선을 다해 연구했습니다”라는 표현은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다.


연구 경험은 반드시 실험 목적, 방법, 결과, 성과를 간결하게 제시해야 한다.


예: “졸업 논문에서 신소재 합성법을 개발하여 기존 대비 20% 효율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14장. 교정 & 첨삭 실전 가이드


14.1 자기 점검 체크리스트


자소서를 완성한 뒤 곧바로 제출하는 것은 위험하다.


최소한 다음의 자기 점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야 한다.


•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는 없는가?


• 문장이 지나치게 길거나 반복되지 않는가?


• 직무와 무관한 경험이 불필요하게 들어가 있지 않은가?


• 모든 문단에 ‘주제–행동–성과’의 구조가 살아 있는가?


이 네 가지만 점검해도 자소서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다.


14.2 피드백 받을 때 확인해야 할 부분


자소서를 첨삭받을 때는 단순히 문법 교정을 요청하기보다


내용의 논리성과 설득력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HR 담당자가 보는 시각에서,


• 직무 적합성이 잘 드러나는가?


• 구체적 사례와 성과가 있는가?


• 진부한 금지어가 사라졌는가?를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피드백을 받으면 ‘잘 쓴 글’이 아니라 합격 가능성이 높은 글로 발전할 수 있다.



14.3 첨삭 전후 비교 사례


예를 들어 첨삭 전 문장은 “저는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항상 고객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라고 단순하게 작성되어 있을 수 있다.


이를 첨삭 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문제 상황 발생 시 즉시 해결해 고객 불만 건수를 줄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CS 직무에 필요한 침착한 대응력과 고객 관리 역량을 키웠습니다.”로 발전시킬 수 있다.


첨삭 전후의 차이는 구체성, 직무 연결성, 설득력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14.4 전문가 첨삭 활용법


전문가 첨삭 서비스는 글쓰기 능력뿐 아니라 채용 시장의 트렌드와


HR 담당자의 실제 평가 기준을 반영해 자소서를 개선해준다.


특히 표현 하나, 문장 구조 하나가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지원이라면 전문가의 첨삭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첨삭 후에는 무조건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경험과 톤을 유지하면서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 면접에서도 일관된 답변이 가능하다.


15장. 결론: 합격 자소서를 위한 최종 체크리스트


15.1 금지어·실수 총정리


앞선 장들에서 다루었듯, 자소서에서 가장 먼저 피해야 할 것은 진부한 금지어와 표현이다.


“성실하다”, “열정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같은 문구는 아무 의미 없는 장식에 불과하다.


또한 경험을 단순 나열하거나, 성과 없는 서술, 모호한 목표 제시는


HR 담당자에게 지원자의 역량 부족으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자소서를 제출하기 전, 금지어와 흔한 실수가 없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15.2 직무 맞춤 키워드 점검


모든 자소서는 결국 직무 적합성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지원 직무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가 빠짐없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케팅 직무라면 ‘소비자 분석, 브랜드 전략, 성과 측정’,


개발 직무라면 ‘알고리즘, 문제 해결, 최적화’ 같은 단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야 한다.


이 키워드들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성과와 연결되어야 한다.


15.3 분량·구조·표현 최종 점검표


자소서를 다 쓴 뒤에는 다음의 최종 점검표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분량: 글자 수 제한을 충족했는가?


• 구조: 각 문항이 두괄식·미괄식 등 논리적으로 짜였는가?


• 표현: 불필요한 접속사, 장황한 문장을 줄였는가?


• 성과: 모든 경험에 구체적 성과나 수치가 포함되어 있는가?


• 일관성: 지원 동기–성장 과정–역량 서술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가?




15.4 HR 담당자 관점에서 본 합격 자소서


HR 담당자가 자소서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진정성과 설득력이다.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글보다는, 작은 경험이라도 진솔하게 직무와 연결하는 글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또한 면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사례가 담겨 있어야 한다.


결국 합격 자소서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채용 근거 자료이며,


지원자가 말하는 바가 행동과 성과로 증명되는 글이다.



맺음글


자소서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기업에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전략적 문서다.


진부한 금지어를 피하고, 구체적 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한다면 누구든 차별화된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내어,


HR 담당자에게 “이 지원자는 꼭 만나보고 싶다”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 인사담당자 자소서 핵심 체크리스트 (자소서 금지어, 금지단어 및 표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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