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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art 01] 우리 회사에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 경영진을 위한 실무형 ai 활용 가이드

2025-12-04 1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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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우리 회사에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 경영진을 위한 실무형 ai 활용 가이드







목차


1장. ai 도입이 필요한 이유


1-1. 기술 중심이 아닌 업무 중심의 ai 접근


1-2.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1-3. ai 전환은 거대한 혁신이 아니라 작은 자동화에서 시작된다


1-4. 경영진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ai 활용의 3가지 관점



2장. ai 도입 전 점검해야 할 회사의 업무 구조


2-1. 반복적·패턴화된 업무 찾기


2-2. 담당자마다 방식이 다른 비정형 업무 구분하기


2-3. 데이터가 모이는 지점과 흐름 파악하기


2-4. 자동화의 난이도와 우선순위 판별 기준 만들기


2-5. ai 도입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준비



3장. 우리 회사에는 어떤 ai가 필요할까


3-1. ai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ai가 해결할 문제


3-2. 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하는 일


3-3. ai 자동화가 가장 큰 효과를 주는 6가지 회사 유형


3-4. ai 프로젝트 실패를 줄이는 내부 의사결정 구조 만들기



4장. ai 세일즈 자동화 적용 가이드


4-1. 영업 리드 관리의 자동화: 데이터 취합 → 분배 → 후속조치


4-2. 고객 맞춤형 제안서·영업문서 자동 생성


4-3. 영업 회의·콜 기록 기반 ai 분석 리포트


4-4. 자동화된 영업 파이프라인이 가져오는 성과 변화


4-5. 영업 조직에서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 사례 패턴


5장. ai 마케팅 자동화 적용 가이드


5-1. 광고 데이터 취합 자동화


5-2. ai 기반 매체별 예산 배분과 퍼포먼스 분석


5-3. 마케팅 리포트 생성 업무의 자동화


5-4. ai가 마케팅 의사결정을 돕는 방식


5-5. 소규모 회사부터 중견기업까지 적용 가능한 마케팅 자동화 로드맵



6장. ai 운영·cx 자동화 적용 가이드


6-1. 반복되는 고객 문의 대응 자동화


6-2. 상담 기록·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VOC 분석


6-3. 계약서·세금계산서 등 문서 자동화


6-4. 운영팀과 cx팀의 업무가 ai 자동화에 가장 적합한 이유


6-5. ai 운영 자동화 도입 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



7장. ai SNS 운영 자동화 적용 가이드


7-1.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부터 작성·업로드까지의 ai 전환


7-2. SNS 채널별 자동화 포스팅 전략


7-3. 이미지 생성·브랜딩 자동화 활용


7-4. 대량 업로드·스케줄링 자동화


7-5. SEO 분석 및 리포트 자동화



8장. ai 챗봇 자동화 적용 가이드


8-1. 예약·상담형 챗봇: 문의 수집 → 응답 → 일정 자동 생성


8-2. 이커머스 cs 챗봇: 주문조회·반품·배송·정책 응대를 자동화


8-3. 파트너·b2b 대응 챗봇


8-4. 브랜드 톤을 반영하는 ai 챗봇 설계


8-5. 챗봇 자동화가 실제로 줄여주는 비용과 시간



9장. 알파 영역 1: 문서·보고서 자동화


9-1. 회사 내부 문서 자동화의 핵심 포인트


9-2. 실무자가 직접 다루는 반복 문서 작업 흐름 개선


9-3. 회의록·보고서·기획안 자동 생성


9-4. 문서 자동화가 경영진에게 주는 의미



10장. 알파 영역 2: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10-1. 회사 내 흩어진 데이터를 자동으로 모으는 방법


10-2.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ai 분석


10-3. kpi 모니터링 대시보드 자동화


10-4. 데이터 자동화가 조직 문화에 미치는 변화



11장.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와 한계


11-1. ai가 잘못 판단하거나 오류를 내는 지점


11-2. 개인정보와 보안 측면에서의 체크리스트


11-3. 내부 직원의 저항을 줄이는 변화관리 전략


11-4. ai 시스템이 오래 유지될 수 있는 조건



12장. 예산·인력·시간 기준 ai 도입 로드맵


12-1. 예산이 적은 조직을 위한 소규모 ai 구축 전략


12-2. 중견기업이 가장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하는 방식


12-3. 대기업·단체의 구조적 ai 전환 모델


12-4. ai 도입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



13장. ai 도입을 위한 최종 실행 체크리스트


13-1.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기본 요소 10가지


13-2. 내부 파일·데이터 정리 항목


13-3. 운영팀·마케팅팀·영업팀 협업 구조 세팅


13-4. 도입 후 성과 측정 기준



14장. 결론: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14-1. ai는 언젠가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늦어지고 있다


14-2. 복잡한 기술보다 명확한 비즈니스 목적이 먼저다


14-3. 우리 회사가 바로 오늘 실행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첫 단계



부록 : ai 도입 성공·실패 현장 사례 3+3







■ [Part 02] ai 도입 활용 활성화 방안 - AI 도입 시 고려사항 (도입 성공 및 실패사례)




1장. ai 도입이 필요한 이유


1-1. 기술 중심이 아닌 업무 중심의 ai 접근


기업이 ai를 도입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제는 기술자체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이다.


많은 구성원들은 ai가 매우복잡한 기술이며 전문가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지점은 기술이 아니라 ai가 우리 회사의 업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ai 도입의 출발점은 새로운 기술을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시간소모가 큰 업무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기술 중심 접근은 난이도와 비용만 강조하게 되고,


무엇보다 현장 실무와의 연결이 약해지기 쉽다.



반면 업무 중심 접근은 비즈니스 효율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해주며


ai 적용 가능성을더 명확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영업팀의 리드 정리 업무,cx팀의 반복 문의 응답,


마케팅팀의 주간 보고서 작성 작업은 기술 이해도가 높지 않아도


ai 적용 효과를 쉽게 확인할 수있는 대표적인 영역들이다.



결국 ai는 기술 프로젝트가 아니라 업무 효율 프로젝트다.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순간, ai는 거창한 신기술이 아니라 실무자가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 도구로 자리 잡게 된다.




1-2.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기업들이 ai 도입을 시도했음에도 기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기술 부족 때문이 아니라 방향 설정의 오류일 때가 더많다.



첫 번째 실패 원인은 ai를 왜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목적이 없으면 어떤 업무를 우선 개선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고


성과 평가 기준도 불분명해져 프로젝트가 쉽게 흔들린다.



두 번째 실패 이유는 지나치게 큰 변화를 한 번에 시도한다는 점이다.


ai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회사 전체 시스템을 단번에 바꾸려는 의사결정이 나오기 쉬운데,


이는 현장과의괴리를 만들고 직원들의 저항을 초래한다.


ai 도입은 작은 자동화부터 시작해야 조직에 부담 없이 스며들 수 있다.



세 번째 실패 이유는 실제 활용자가 중심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ai를 직접 사용할 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


시스템은 만들어졌지만 활용되지 않는 상황이 생긴다.


ai프로젝트는 기술보다 현장 이해가 우선이며 이를 무시하면


조직 내에서 자리를 잡기 어렵다.




1-3. ai 전환은 거대한 혁신이 아니라 작은 자동화에서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ai 도입이라고 하면 대규모 시스템 재편이나


전사적 혁신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효과는 작은 자동화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난다. 작은 자동화란 직원이 매일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ai가 대신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영업팀의 이메일 초안 작성, cx팀의 반복 문의 응답작업,



sns 운영팀의 게시물 업로드,


마케팅팀의 보고서 작성은 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들이다.


이런 영역들은 회사 전체시스템을 바꿀 필요 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하며 효과도 빠르다.


작은 자동화를 시작점으로 삼으면 초기 비용 부담도 낮고


직원들도 변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작은 업무라도 꾸준히 자동화가 이루어지면 회사의 생산성과 속도는


눈에 띄게 향상된다. ai 도입의 핵심은 완벽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지금 당장


반복되고 있는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는 데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1-4. 경영진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ai 활용의 3가지 관점


경영진이 ai 도입을 결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관점이 있다. 첫 번째는 비용 절감이다. ai는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해 인력의 시간을 절약하고 별도의 인력 충원 없이도 더


많은 업무량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만든다.



두 번째 관점은 속도다. ai는 분석, 문서 제작, 고객 응답 등


다양한 업무에서 사람이 처리하는 속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 회사의 전체 의사결정 속도도


동시에 빨라져 경쟁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세 번째 관점은 품질이다. ai는 일관된 기준으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문서를 작성하며 고객 문의에 동일한 품질로 응답할


수 있다. 이는 실수나 누락을 최소화하고 전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영진이 이 세 가지 관점을 이해하고 ai 도입을 바라본다면


기술 중심의 막연한 부담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효과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ai는 이미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으며 작은 자동화부터 시작하는


전략이 가장 안정적인 도입 방안이 된다.




2장. ai 도입 전 점검해야 할 회사의 업무 구조


2-1. 반복적·패턴화된 업무 찾기


ai 도입의 첫 단계는 회사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정확하게 찾는 일이다. 대부분의 조직에는 누가


해도 동일하게 처리되는 단순 반복 업무가 존재하며 이런


업무들이 바로 ai 자동화와 가장 잘 맞는 대상이 된다.



반복 업무는 보통 일정한 형식과 흐름을 가지고 있어 ai가


학습하거나 규칙을 파악하기 쉽다. 예를 들어 cx팀의 반복


문의 응대, 영업팀의 리드 정리, 마케팅팀의 월간 보고서


작성, 운영팀의 재고 데이터 입력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러한 반복 업무를 우선적으로 자동화하면 직원들은 더


가치 있는 고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조직 전체의


속도와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된다. 따라서 ai 도입 전에


각 팀별로 반복 업무 목록을 수집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이 정확해야 이후 자동화의 비용과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2-2. 담당자마다 방식이 다른 비정형 업무 구분하기


반복 업무만큼 중요한 것이 ‘비정형 업무’의 구분이다.


비정형 업무란 같은 업무라도 담당자마다 처리 방식이


다른 유형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영업 제안서 작성,


고객 응대 문장 표현, 보고서 구성 방식처럼 사람의


스타일이 개입되는 업무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업무는 자동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ai가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ai는


담당자 개개인의 방식과 패턴을 학습해 유사한 결과물을


일관되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정형 업무를 미리 파악하면 자동화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할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즉, 어떤 부분은


ai가 초안을 만들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하도록 나누는


하이브리드 구조도 가능해진다.




2-3. 데이터가 모이는 지점과 흐름 파악하기


ai 자동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데이터가


어디에서 발생하고 어떤 경로로 흘러가는지를 파악하는일이다.


ai는 결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거나


문서를 생성하거나 응답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객 문의는 어디에서 접수되는지, 영업 리드는


어떤 채널에서 발생하는지, 매출 데이터는 어떤 시스템에


저장되는지, 마케팅 지표는 어떤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면 ai가 개입할 수 있는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데이터가 자동으로 모이고


정리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ai 자동화 효과가 제대로


나오며, 그렇지 않으면 자동화가 실행될 때 마다 사람이


중간에서 파일을 정리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2-4. 자동화의 난이도와 우선순위 판별 기준 만들기


ai 자동화는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다. 도입 난이도와 효과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정하는 기준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다음 네 가지 기준이 활용된다.



첫 번째는 반복 빈도이다. 반복 횟수가 많을수록 자동화


효과가 크다. 두 번째는 업무 시간이다. 동일한 업무라도


소요 시간이 긴 작업일수록 ai 도입 가치가 높다. 세 번째는


데이터 구조화 가능성이다.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을수록


ai 자동화 난이도가 낮아진다. 네 번째는 위험도이다.


오류 발생 시 큰 문제가 되는 업무는 아직 사람이 중심이


되고 ai는 보조 역할만 담당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기준으로 업무들을 정리하면 ‘먼저 자동화할 업무’,


‘나중에 적용할 업무’, ‘자동화 난이도가 높은 업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조직이 ai를 도입할 때


혼란을 줄이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2-5. ai 도입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준비


ai를 도입하기 위해 거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야 자동화가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다. 첫 번째 준비 요소는 데이터 정리다.


팀마다 각자 보관 중인 파일을 통합하고 형식과 명칭을


일관되게 정리해야 한다. ai는 일관된 데이터에서 가장


정확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두 번째 준비 요소는 담당자 교육이다. ai 툴을 다루는


기술 교육이 아니라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어떤


업무는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하는지 구분하는 ‘업무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세 번째 준비 요소는 내부 의사결정 구조다. ai 프로젝트는


빠른 실험과 수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의사결정 속도가


느리면 진전이 일어나지 않는다. 실무자와 관리자, 그리고


경영진이 빠르게 소통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네 번째 준비 요소는 작은 파일럿 프로젝트다. 처음부터


전사 도입을 시도하는 대신 한 팀 혹은 하나의 프로세스에


작게 적용해보며 성공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험이 쌓이면 내부 저항도 줄어들고 ai 도입에 대한 확신이


조직 전반으로 퍼지게 된다.







3장. 우리 회사에는 어떤 ai가 필요할까


3-1. ai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ai가 해결할 문제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어떤 ai 기술을 써야 하나?”라는 질문이다. 하지만 이는


출발점으로 적절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기술의 종류가 아니라


ai가 해결해야 하는 ‘업무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일이다.


기술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해결할 문제가


명확해지면 어떤 형태의 ai를 도입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결정된다.



예를 들어 영업팀은 고객 정보를 정리하거나 제안서를 만드


는 업무가 문제일 수 있고, 마케팅팀은 광고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과정이 가장 큰 병목일 수 있다. cx팀은 반복적인


문의 응답이 문제일 수 있고, 운영팀은 문서 작업이 부담이


될 수 있다. 문제의 유형을 먼저 정리하면 그에 맞는 ai는


저절로 선택된다.



따라서 ai 도입은 “기술 찾기”가 아니라 “문제 정의하기”로


시작해야 한다. 문제를 잘못 정의하면 ai는 전혀 다른 방향


으로 구축되고 결국 조직에 자리 잡지 못한다. 반대로 문제


정의가 명확하면 ai는 매우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3-2. 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하는 일


ai 도입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ai가 잘


하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다.


ai는 패턴을 찾고, 반복되는 작업을 처리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많은


문서에서 공통 구조를 찾아 자동으로 초안을 만들거나, 고객


문의에서 핵심만 추출해 분류하는 작업은 ai가 훨씬 더 효율적이다.



반면 창의적 판단, 의사결정, 관계 형성, 예외 상황 처리 같은


업무는 사람이 해야 더 높은 품질을 낼 수 있다. ai는 데이터


기반 판단에는 강하지만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작업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따라서 ai 도입의 목표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해야 할 고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 업무를 줄여주는


것이다. ai가 반복 업무를 담당하고 사람은 전략적 판단을


맡을 때 비로소 조직 전체의 효율이 극대화된다.



3-3. ai 자동화가 가장 큰 효과를 주는 6가지 회사 유형


ai 자동화는 모든 회사에서 동일한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특히 아래 여섯 가지 유형의 조직에서 가장 큰 성과가 나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는 고객 문의가 많은 회사이다. 반복적으로 유사한


응답을 해야 하는 cx 업무는 ai 자동화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 직원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두 번째는 문서 생산량이 많은 회사이다. 제안서, 보고서,


계약서, 기획안 등 문서 작업 비중이 큰 회사는 ai 기반 문서


자동화만으로도 업무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세 번째는 영업 활동이 활발한 회사이다. 리드 정리, 영업


기록 분석, 후속조치 자동화는 영업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



네 번째는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회사다. ai는


데이터를 통합해 정리하고 분석하는 데 강하기 때문에


흩어진 데이터 구조를 가진 회사에서 효과가 더욱 크다.



다섯 번째는 sns·콘텐츠 운영이 중요한 회사이다. 콘텐츠


제작과 업로드, 이미지 생성, 리포트 작성 같은 업무는


ai와궁합이 매우 좋다.



여섯 번째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주문조회, 반품, 배송 문의,


상품 정보 응대 등을 ai 챗봇으로 자동화하면 cs 비용 절감


효과가 특히 크다.


3-4. ai 프로젝트 실패를 줄이는 내부 의사결정 구조 만들기


ai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내부 의사


결정 구조가 자동화 방식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ai 프로젝트


는 빠르게 실험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지만 많은


기업은 의사결정이 계층적으로 이루어져 속도가 늦어진다.



ai 도입이 성공하려면 실무자, 관리자, 경영진이 빠르게


협업하는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실무자는 실제 문제를


정의하고관리자는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경영진은 방향성


·예산·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이 구조가 명확하지 않으면


ai 프로젝트는 중간에 멈추거나 필요 이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또한 ai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완성형을 만들기보다 파일럿


단계를 운영하는 방식이 훨씬 안전하다. 파일럿은 작은 범위에서


ai를 먼저 적용해 성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조직 전체에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위험 부담은줄고 성공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ai는 도입하고 끝나는 시스템이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점을 조직 내 모두가 이해해야 한다.


업무 변화에 맞춰 ai도 함께 조정되어야 진짜 성과가 나오며


이를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 문화가


필수요소가 된다.





4장. ai 세일즈 자동화 적용 가이드


4-1. 영업 리드 관리의 자동화: 데이터 취합 → 분배 → 후속조치


대부분의 회사에서 리드 관리는 여러 시스템과 사람 사이를


전전하는 정보로 시작된다. 홈페이지 문의는 메일함에, 전시회


명함은 엑셀에, 광고 리드는 광고 플랫폼 안에 흩어져 있다.


이상태에서는 누구도 전체 파이프라인을 한눈에 볼 수 없고,뜨거운


리드가 방치되는 일이 반복된다.



ai 세일즈 자동화의 출발점은


이 흩어진 리드를 한곳에 모아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zapier나 make 같은 워크플로 자동화툴을 활용하면,


웹폼·광고·이벤트·전화 상담 기록을 crm으로자동 수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가 메일 본문이


나 문의 내용을 읽어 산업군,회사 규모, 관심 제품 등을


태그로 분류해 주면, 초기 리드평가가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도 일정 수준까지 끝난다.



다음 단계는 ‘누구에게 언제 넘길 것인가’의 문제다.


세일즈 자동화 툴은 리드 점수와 담당자 역량, 지역, 언어 등을


기준으로가장 적합한 영업 담당자에게 자동 배분한다.


세일즈포스의 einstein lead scoring이나 허브스팟의 lead rotation 기능


이대표적인 예다.



배분 이후에는 후속조치 자동화가 필요하다.


리드를 받은 뒤첫 연락까지의 시간이 영업 성패를 크게 좌우한다.


ai 기반시퀀스 도구를 이용하면, 담당자가 일일이 메일을 쓰지 않아도


맞춤 인사 메일, 소개 자료, 미팅 제안 메일이 일정 간격으로 자동 발송된다.


영업 담당자는 ‘언제 무엇을 보냈는지’를 관리하는 대신,


실제 통화와 미팅에만 집중하면 된다.




4-2. 고객 맞춤형 제안서·영업문서 자동 생성


영업팀이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문서가 제안서와 견적서다.


하지만 구조를 뜯어보면 회사 소개와 서비스 설명, 가격 표,프로세스 안내 등


상당 부분이 반복되는 내용이다. ai를 활용한문서 자동화는


이 반복 구간을 템플릿으로 고정하고, 고객사별 변수만 자동으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실무 흐름을 예로 들면 이렇다. crm에 저장된 고객사 정보와


이번 상담 메모, 미팅 기록을 ai가 불러온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군, 규모, 필요 기능을 해석하고, 미리 정의된 제안서 템플릿의 각 섹션에


적절한 문장을 채워 넣는다.



오프닝 인사와 문제 정의, 솔루션 개요, 예상 효과,


다음 단계 제안까지 초안이 한 번에 만들어진다. 이때 gpt 계열 모델이나 claude, gemini와


같은 대형 언어모델을 ‘사내 템플릿’과 함께 fine-tuning 하거나,


프롬프트라이브러리로 관리하면 품질이 훨씬 안정된다.



영업 담당자는ai가 만든 초안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핵심 메시지와


수치만 검토·수정하는 역할로 전환된다. 초안 작성에 쓰던 2~3시간이 20~30분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견적서 역시 제품·옵션·할인 정책이 엑셀이나 erp에 정리돼있다면,


ai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석해 적절한 조합을 제안할수 있다.



사람이 틀리기 쉬운 부가세, 할인율, 계약 기간에 따른 월 과금 등은 시스템이


계산하게 하고, 담당자는 전략적 가격 결정에 집중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



4-3. 영업 회의·콜 기록 기반 ai 분석 리포트


비즈니스의 중요한 정보는 보고서가 아니라 통화 녹취와 온라인 미팅,


이메일 대화 속에 숨어 있다. 문제는 이 데이터를 누구도 끝까지 듣고


읽을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서 대화 인텔리전스(conversation intelligence)


도구의 가치가 드러난다. gong 같은 서비스는 통화와 미팅을 자동 녹음·전사한 뒤,


ai로 대화 내용을 분석해 영업 기회를 발견한다.



실제 활용 흐름을 보면, 각 통화에서 자주 언급되는 경쟁사,가격 이슈, 기능 요구사항,


반대 의견을 태그로 분류해 준다.


또한 어떤 말을 했을 때 고객이 더 많이 발언했는지, 가격질문 이후 대화가


어떻게 흘렀는지 같은 패턴도 수치로 보여준다.


이 데이터는 두 가지 방향으로 활용된다.



첫째, 개별 영업사원 코칭이다.


ai 리포트는 “가격 설명에10분 이상 사용하지만, 활용 사례 설명은 2분 미만”처럼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추상적인 멘토링 대신 실제 통화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할 수 있다.



둘째, 조직 차원의상품·가격 전략 수립이다.


고객이 반복해서 제기하는 이슈를 모아 제품 로드맵이나 패키지 구성에 반영하면,


영업 현장에서느끼던 ‘막연한 불만’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다.



4-4. 자동화된 영업 파이프라인이 가져오는 성과 변화


세일즈 자동화의 목표는 단순히 ‘손이 덜 가는 영업’이 아니다.


핵심은 파이프라인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있다.


리드 유입부터 계약 체결까지의 각 단계가 시스템 안에서


자동으로 기록·업데이트되면, 경영진은 몇 가지 중요한질문에 즉시 답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달에 신규 리드는 어디에서 얼마나 들어오고 있는가.


담당자별로 어떤 단계에서 리드가 많이 이탈하는가.


특정 캠페인으로 유입된 리드는 평균 몇 주 안에 매출로 전환되는가.


이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할 수 있으면,


영업 조직은 더 이상‘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움직이게 된다.



또한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은 인력 구조에도 영향을 준다.


숙련된 시니어 영업은 대형 딜과 복잡한 협상에 집중하고,


신입이나 주니어는 ai가 미리 선별해 준 리드와 템플릿 기반


제안서를 활용해 단순·반복 영업을 담당할 수 있다.


이는조직 전체의 시간당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4-5. 영업 조직에서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 사례 패턴


성공적으로 ai 세일즈 자동화를 도입한 기업을 보면,


몇 가지공통 패턴이 보인다.



첫째, ‘도구’보다 ‘문제’를 먼저 정의한다. 이들은 처음부터


“어떤 crm을 쓸까”를 고민하지 않는다. 대신 “리드가 들어온


뒤 첫 연락까지 평균 3일이 걸린다”, “견적서 작성에 하루가


넘게 걸린다”처럼 구체적인 병목을 숫자로 표현한다. 그런


다음 그 문제를 줄이기 위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둘째, 작은 범위에서 시작해 빠르게 검증한다. 전체 영업팀을


한 번에 바꾸려 하지 않고, 한 팀 또는 한 상품 라인을


선정해 새로운 워크플로를 시험한다. 3개월 정도 파일럿을


돌려 본 뒤, 리드 응답 시간·미팅 수·전환율·평균 객단가


같은 지표를 이전 기간과 비교해 성과를 확인한다.



셋째, 영업 현장의 언어로 설명한다. “llm이 프롬프트를


해석해서 시퀀스를 생성한다”가 아니라, “먼저 고객이 남긴


질문을 ai가 읽고, 우리 사례 라이브러리에서 비슷한 고객을


찾아 가장 효과 있었던 메일 패턴을 불러온다”처럼 실제


업무 흐름 중심으로 교육한다. 그래야 현장 영업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본인의 성과 도구로 받아들인다.



넷째, 데이터 품질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ai 도구를 도입해도 crm 데이터가 최신이 아니거나,


필수 필드가 비어 있으면 정확한 리드 스코어링과 보고가


불가능하다. 성공한 회사들은 영업 리더가 직접 나서서


“통화 후 24시간 이내 crm 업데이트” 같은 규칙을 정하고,


이를 bonus·평가와 연동해 문화로 정착시킨다.



마지막으로, 경영진이 숫자로 성과를 확인하고 반복 투자한다.


도입 첫해에 인력 1명분의 시간 절감, 응답 속도 50% 단축,


전환율 10~20% 개선 같은 지표가 확인되면, 다음 해에는


더 큰 범위의 자동화 프로젝트로 확장한다.


이 선순환이쌓일 때 비로소 ai 세일즈 자동화는 ‘실험’이 아니라


회사의 핵심 영업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된다.




리드 자동수집·연동(AI 세일즈 자동화 출발점)



▶ Upstage         제안서·문서 자동 생성, 문서 분석 등 AI 문서 자동화       


https://www.upstage.ai
 


▶ ChannelTalk (채널톡)   웹 문의 / 채팅 리드 → CRM 연동 / 리드 수집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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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ibee           뉴스레터·메일 자동화, 구독자 관리, 마케팅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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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CRM    리드 태깅, 분류, 스코어링 등 CRM + 자동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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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바노트    통화/미팅 녹취 → 한국어 자동 전사 + 요약 / 회의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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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4 X 365 Ai 상담, 고객센터 업무자동화, 비즈니스 성과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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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ai 마케팅 자동화 적용 가이드


5-1. 광고 데이터 취합 자동화


마케팅 자동화의 출발점은 흩어진 광고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일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구글 광고, 메타 광고,


네이버·카카오, 각종 제휴 매체를 동시에 집행하지만,


성과 데이터는 각 플랫폼 관리자 화면에 따로따로 쌓인다.


이 상태에서는 채널별 퍼포먼스를 비교하기 어렵고,


예산조정도 “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요 매체의 통계를 api나 리포트 파일로


가져와 하나의 데이터 스프레드시트나 데이터베이스에


정리하는 것이다. zapier, make 같은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를 쓰면 매일 새벽마다 각 플랫폼의 광고 비용, 노출,


클릭, 전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시트에 쌓을 수 있다.


이때 캠페인명·광고세트명·소재명을 표준 규칙으로 정리해


두면, 나중에 채널을 넘나드는 비교 분석이 훨씬 쉬워진다.



조금 더 나아가면, 웹사이트 분석 도구(예: GA4)의 전환


데이터와 crm의 실제 매출 정보를 함께 연결할 수 있다.


광고 플랫폼이 보여주는 “전환 수”가 아니라, 실제 매출과


재구매로 이어진 고객 수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구조를 만들면, 마케팅팀은 자연스럽게 ‘클릭 수’가 아니라‘


고객 가치’ 중심으로 사고하게 된다.




5-2. ai 기반 매체별 예산 배분과 퍼포먼스 분석


데이터가 한곳에 모였다면, 다음 단계는 ai를 활용한


성과 분석과 예산 배분이다. 기본적으로는 채널별 ROAS,


CPA, 신규 고객 비율, 재구매 비율을 계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이 매주 엑셀을 열어 직접 계산하고


차트를 그리는 방식으로는 실시간 의사결정이 어렵다.



ai 분석의 첫 활용법은 “요약과 인사이트 도출”이다.


데이터 테이블을 기반으로 LLM에게 지난주와 이번 주의성과


차이, 채널별 성과 추세, 이상치 발생 구간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지난 2주간 ROAS가 급락한캠페인과 그 이유를 요약해 달라”,


“신규 고객 비중이높은 광고 세트 상위 5개를 알려 달라” 같은 질문을


정기 리포트로 자동화하면, 마케터는 숫자 계산 대신전략 수립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고급 단계에서는 예산 배분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다.


과거 3~6개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널·캠페인별 지출과 성과의 관계를


ai가 학습한 뒤 “검색 광고 예산을 20%줄이고, 리타게팅 예산을 10% 늘렸을 때


예상 매출”을추정하는 식이다. 예측이 실제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어디에 돈을 더 써야 할지’에 대한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준다.




5-3. 마케팅 리포트 생성 업무의 자동화


많은 마케팅 팀이 매주·매달 “보고서 만드는 데만 하루”를


보낸다. 채널별 데이터를 모으고, PPT 슬라이드를 만들고,


주요 지표를 정리하다 보면 정작 숫자를 가지고 토론할


시간은 부족해진다. 이 부분은 ai가 특히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



우선 데이터 시각화 도구(예: Looker Studio, Power BI등)를


활용해 기본 대시보드를 구축한다. 그런 다음 대시보드의 스크린샷과


핵심 지표를 ai에게 전달해 “이번 달 광고 성과를 경영진이 이해하기 쉽게


1~2페이지보고서로 작성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ai는 지표의 변화를


설명하고, 전월 대비 증감 요인, 다음 달에 집중해야 할 과제를 문장


형태로 정리해 준다.



더 나아가면,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HubSpot, Salesforce Marketing


Cloud, Klaviyo 등)에 내장된 리포트 기능과 LLM을 연동해,


특정 날짜에 월간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 메일로 발송하도록


스케줄링할 수 있다. 이 과정이정착되면, “이번 달 보고서 언제 나오나요?”라는


질문은 조직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5-4. ai가 마케팅 의사결정을 돕는 방식


ai는 마케터를 대신해 결정을 내려 주는 존재라기보다는,


결정 전후에 참고할 수 있는 ‘가상의 시니어 동료’에 가깝다.


예를 들어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할 때, ai에게 “20대 남성 타깃,


패션 브랜드, 인스타그램 릴스 광고”라는 조건을 주고, 과거 성공 사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카피·후킹 포인트·영상 구조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할 수있다. 그러면 마케터는 백지에서 고민하는 대신, 제안된


아이디어 중 현실에 맞는 것을 선택·조합하는 역할을담당하면 된다.



캠페인이 실제로 집행된 뒤에는 ai에게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캠페인에서 바꿔야 할 세 가지”를 요약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때 ai는 단순히 숫자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타깃 세그먼트·크리에이티브


유형·집행 시간대·랜딩 페이지 요소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해 설명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마케팅 팀 내부에 일종의“학습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고,


사람의 경험과 ai의패턴 인식이 결합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퍼포먼스 마케팅뿐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에서도ai는 유용하다.


고객 리뷰, SNS 언급, 설문 응답을 한꺼번에 수집해 감성 분석을 수행하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감정과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캠페인 메시지나 콘텐츠 방향을 조정하면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반응하는 이야기”에 가까워진다.




5-5. 소규모 회사부터 중견기업까지 적용 가능한마케팅 자동화 로드맵


마케팅 자동화는 회사 규모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야한다.


예산과 인력이 제한적인 소규모 회사는, 처음부터 거대한 툴을 도입하기보다


‘한두 가지 반복 업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블로그·뉴스레터 콘텐츠 작성을 LLM으로 보조하고,


간단한 zapier 플로우를 활용해 신규 리드가 들어오면 구글 시트에 저장하고


웰컴메일을 자동 발송하는 정도만 구축해도 체감 효과가 크다.



중소·중견기업 단계에서는 채널과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crm,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POS, 콜센터 데이터를 하나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에 모으고,이를 바탕으로 세그먼트별 자동 메시지 발송과


리타게팅광고를 운영한다.



이때 ai는 세그먼트 정의와 카피 작성,발송 시간 최적화,


개별 고객의 다음 행동 예측 등에사용될 수 있다.


이미 일정 규모를 넘어선 기업이라면, 마케팅 자동화는단순 효율화가 아니라


‘조직 구조 재편’의 문제와 연결된다. 브랜드·퍼포먼스·crm·데이터 분석 팀이


각자 다른 보고라인 아래에서 일하고 있다면, ai 프로젝트는 쉽게 파편화된다.



이 단계에서는 CMO 직속의 “마케팅 운영실”또는 “마케팅 테크·데이터 팀”을 두고,


모든 캠페인이 공통 데이터 인프라와 자동화 규칙 위에서 돌아가도록 설계해야 한다.



결국 마케팅 자동화의 목표는 “모든 것을 자동으로 돌리는”것이 아니다.


사람이 해야 할 전략적 판단과 크리에이티브 기획에 더 많은 시간을 쓰기 위해,


반복적·기계적인 작업을ai와 시스템에 넘기는 것이다.


경영진이 이 원칙을 분명히 정리해 두면, 조직은 도구 도입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마케팅 팀이 되고 싶은가”라는 더 중요한 질문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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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ai 운영·cx 자동화 적용 가이드


6-1. 반복되는 고객 문의 대응 자동화


운영·cx 영역에서 ai를 가장 먼저 적용하기 좋은 곳은


반복 문의 자동화다. 거의 모든 회사에는 “배송은 어디쯤왔나요?”,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아이디를 잊어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이 질문에 사람이 계속 같은 답을 쓰고 있다면 이미 명확한


자동화 후보가 눈앞에 있는 것이다.


실무에서는 기존에 쓰고 있는 헬프데스크나 상담 시스템에 ai 기능을 얹는 방식이


가장 부담이 적다. 예를 들어Zendesk, Intercom, Freshdesk 같은 솔루션은


자주 묻는 질문을 기반으로 답변 추천이나 봇 기능을 제공한다.



상담원 입장에서는 ai가 먼저 초안을 제안해 주고, 본인은 그 답을 검토·수정만 하면


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웹사이트·앱·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되는


1차 응대를 ai 챗봇이 맡고, 예외적인 문의만 상담원에게


전달되는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모든 것을 챗봇에 맡기자”가 아니라,


어떤 유형의 문의는항상 사람에게 바로 넘길지 선을 분명히 긋는 것이다.


환불 분쟁, 약관 해석, 강한 감정이 실린 민원처럼 리스크가


큰 이슈들은 초기에 사람에게 연결되도록 규칙을 정해야


고객 만족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반복 문의 자동화의 본질적인 목표는 상담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기본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얻도록 돕는 데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답을 주는 주체가 사람인지 ai인지보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일관된 답을받는가”가 훨씬 중요하다.


이 지점을 충족시키면 운영팀의 업무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사람은 복잡하고 가치가 높은 케이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6-2. 상담 기록·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VOC 분석


운영·cx 팀이 가진 가장 강력한 자산은 고객이 직접 남긴‘생생한 언어’다.


이메일, 채팅 로그, 콜센터 녹취, 앱 리뷰,게시판 문의 등


VOC 데이터에는 제품·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힌트가 무수히 들어 있다.



그러나 이 데이터를사람이 전부 읽고 분류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ai VOC 분석의 1단계는 문의 내용을 자동 분류하는 것이다.


먼저 회사 상황에 맞는 카테고리를 정의한다.



예를 들어“배송 지연”, “품질 불만”, “결제 오류”, “사용법 문의”,


“신규 기능 요청”, “칭찬/추천”처럼 실제 보고에 쓰일 범주를 세팅한다.



그 다음 ai가 각 문의 내용과 통화 내용을 읽고 해당 카테고리로


태깅하도록 학습시키면 된다.



2단계는 감성 분석과 주제 군집화다. ai는 각 문의가긍정인지 부정인지,


혹은 강한 불만인지 단순 문의인지 판단하고, 자주 함께 등장하는 키워드를 묶어


“최근 한 달동안 급증한 불만 유형”을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업데이트 이후 느려짐”, “새 요금제 헷갈림” 같은 주제가 갑자기 늘어났다면,


이는 제품팀과 요금제 기획팀이 바로 들여다 봐야 할 신호가 된다.



중요한 것은 VOC 분석이 리포트 작성에서 끝나지 않도록하는 것이다.


ai가 뽑아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어떤부서가 어떤 이슈를 언제까지 개선할 것인지”를


적은 액션 플랜까지 연결되어야 의미가 있다.


이때도 ai에게“영향도가 크고 해결 난이도가 중간 수준인 이슈 상위다섯 개를 추려달라”고 요청하면,


우선순위 정리에도움을 받을 수 있다.




6-3. 계약서·세금계산서 등 문서 자동화


운영팀의 업무를 뜯어보면, 상당수가 사실상 문서 작업이다.


표준 계약서에 조건을 넣어 초안을 만드는 일, 반복적으로 발행되는


세금계산서·청구서를 처리하는 일, 정산 안내메일을 보내는 일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규칙은 명확하지만 사람이 계속 손으로 처리하고 있다면,


ai와 규칙 기반 자동화의 결합으로 큰 효율을 만들 수 있는 구간이다.



계약서 자동화의 경우,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본 템플릿과 조항 설명을 ai에게 학습시킨 뒤,


거래 금액·기간·옵션·특약 여부 같은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초안이 자동으로 작성되게 할 수 있다.


이후 법무나 담당자가 민감한 조항만검토·수정하면 되기 때문에, “완전 처음부터 쓰는”


단계는거의 사라진다.



Ironclad, Juro, DocuSign CLM 같은계약 수명주기 관리 도구들은 이미 이런 흐름을


제품에 부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세금계산서·청구서 발행은 회계·ERP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출이 확정되거나 특정이벤트(배송 완료, 마감일 도래 등)가 발생하면 자동 발행조건을


트리거로 삼고, 발송용 메일·안내 문구는 ai가작성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단순 반복 안내 문구라도,


ai에게 회사 말투와 표현 스타일을 학습시켜 두면 브랜드 톤을 유지하면서도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영역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버전 관리와 승인프로세스다.


ai가 만든 계약서·문서가 어떤 기준으로 작성되었는지, 누가 언제 승인했는지 기록이 남지 않으면


나중에 분쟁이 생겼을 때 대응이 어렵다. 따라서 원본템플릿과 생성 결과를 시스템에 함께 저장하고,


변경 이력과승인자 정보를 자동으로 로그에 남기는 구조를 같이설계해야 한다.




6-4. 운영팀과 cx팀의 업무가 ai 자동화에 가장 적합한 이유


운영·cx 영역은 ai 자동화와 궁합이 특히 좋다.



첫 번째이유는 이미 데이터가 풍부하게 쌓여 있기 때문이다.


티켓 이력, 처리 시간, 담당자 정보, 문의 채널, 주문 및배송 데이터 등이


일상적인 업무 흐름 속에서 자동으로생성되고 있다.


별도의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ai가 학습할 재료가 충분하다는 뜻이다.



두 번째 이유는 업무가 프로세스 단위로 잘 정의되어있다는 점이다.


보통 cx 업무는 “접수 → 분류 → 처리 →회신 → 종료”, 운영 업무는


“요청 접수 → 검토 → 승인 →실행 → 정산”처럼 단계가 명확하다.


이런 구조에서는어느 단계에 ai를 넣을지, 로직은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이


구체적인 시나리오 수준에서 가능하다.



세 번째 이유는 효과가 빠르게 눈에 띈다는 점이다.


세일즈·마케팅 자동화는 매출 증대나 전환율 개선으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운영·cx자동화는 바로 다음 주부터 “응답 속도 감소”,


“상담원당 처리 건수 증가”, “야근 감소” 같은 지표로 체감된다.


이 빠른 성과는 조직 내부에서 “ai가 실제로 우리 일에 도움이 된다”는 신뢰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cx팀은 고객 경험의 최전선이라는 점에서 전략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 영역에서 ai를 잘 활용하면“연결이 잘 되는 회사”, “답이 빨리 오는 회사”,


“항상 같은 기준으로 대응하는 회사”라는 인식을 만들수 있다.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자동화자체가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경험을


끌어올리는 도구가되는 것이다.



6-5. ai 운영 자동화 도입 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


운영·cx 자동화는 효과가 큰 만큼, 몇 가지 리스크도함께 관리해야 한다.


첫 번째는 잘못된 답변 리스크다. ai가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은 옛 규정을 안내하거나,


예외 상황을 일반 규정처럼 설명하면 오히려 민원이커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서는 정책·약관·FAQ를담당자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ai가 참고하는 지식저장소를 계속 관리해야 한다.



두 번째는 개인정보·보안 이슈다.


cx 자동화에서는 고객 이름, 연락처, 주문 내역 등 민감한 정보가 자주 다뤄진다.


어떤 정보를 외부 서비스에 넘겨도 되는지, 어떤 데이터는 반드시 내부 전용 모델 안에서만


처리해야하는지 정책을 명확히 해야한다.


가능하다면 자체 인스턴스나 온프레미스 환경을 쓰고, 외부 LLM을 쓸 경우에는


“학습 재사용을 하지 않는 모드”를 반드시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 번째는 사람의 역할 재정의 문제다.


자동화가 늘어날수록일부 업무는 분명 줄어든다. 이때 인력 감축부터 이야기하면 조직 저항이 커지고,


도입 프로젝트가 깨질 가능성도 높다. 더 바람직한 방향은 cx·운영 인력을 “티켓 처리자”에서“


프로세스 설계자·품질 관리자·VOC 인사이트 오너”로 역할을 전환하는 것이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ai 자동화의 개선 포인트를 제안하고,


새로운 시나리오를만드는 구조를 만드는 편이 장기적으로 훨씬 강하다.



네 번째는 예외 처리와 ‘인간으로의 탈출구’다.


어떤 자동화 시스템이라도 예외 상황은 피할 수 없다.


고객 입장에서는 답이 조금 늦더라도 “사람과 직접얘기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따라서 언제든 상담원 연결 버튼을 누를수 있게 하고,


챗봇이 이해하지 못한 문의는 자동으로 티켓화해 사람이 이어받도록 하는 구조를 꼭 설계해야 한다.




실무에서 검토해 볼 수 있는 도구 예시


– 헬프데스크·티켓 관리Zendesk, Intercom, Freshdesk, HubSpot ServiceHub 등.


대부분 기본 챗봇·자동 응답·매크로 기능과ai 기반 답변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 VOC 분석·감성 분석 도구고객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해


감정·주제·패턴을 찾는MonkeyLearn, Chattermill, Qualtrics Text


분석모듈, 또는 자체 LLM 기반 분석 파이프라인 구성.



– 계약·문서 자동화Ironclad, Juro, DocuSign CLM, ContractPodAi 등


계약 수명주기 관리 도구와, 사내 템플릿에 LLM을 결합한 계약서 초안 자동 생성 플로우.



– 통합 운영·cx 플랫폼Salesforce Service Cloud, Zendesk Suite,Freshworks, Zoho Desk 등.


티켓 관리, 지식 베이스,챗봇, VOC 분석 모듈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용할 수 있는 풀스택형 도구들이다.



위 도구들은 “그대로 따라 사라”는 의미라기보다,


우리 회사의 현재 규모와 예산, 기술 스택을 기준으로


어떤 유형의 솔루션을 먼저 검토할지 방향을 잡는 참고용 예시라고 보면 된다.






7장. ai SNS 운영 자동화 적용 가이드


7-1.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부터 작성·업로드까지의 ai 전환


대부분의 회사는 SNS 운영을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치지만


몇 달이 지나면 아이디어가 떨어지고,


글 쓰는 시간이 부담이되어 업데이트가 뜸해지는 패턴을 반복한다.


ai를 활용한 SNS 자동화의 첫 단계는 이 “아이디어 고갈” 구간을 줄이는것에서 출발한다.



우선 기존에 이미 잘 나간 게시물, 블로그 글, 뉴스레터,회사 소개 자료를 ai에게 입력해 본다.


그러면 ai는 자주 쓰이는 주제, 고객이 반응할 만한 포인트, 반복적으로 사용된 메시지


패턴을 뽑아 주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달치 콘텐츠 아이디어 리스트”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다음 단계는 실제 글 초안 작성이다.


ChatGPT, Claude,Gemini 같은 LLM을 활용하면,


“인스타그램용 3장짜리 캐러셀”, “링크드인용 B2B 인사이트 포스팅”,


“쇼츠 영상스크립트”처럼 채널별 형식에 맞춘 초안을 자동 생성할 수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ai가 써준 문장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회사 특유의 말투와 사례를 덧입혀 다듬는 것이다.



업로드 자동화는 캘린더 기반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Notion, Airtable 같은 툴에 “콘텐츠 캘린더”를 만들고,


각 행에 채널·게시일·카피·이미지 파일·해시태그를 기록해 둔다.


이후 Buffer, Hootsuite, Later, Sprout Social같은 SNS 관리 도구에 연동하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자동으로 업로드 하도록 스케줄링할 수 있다.


운영 담당자는“언제 무엇을 올릴지”를 일일이 기억할 필요 없이,


캘린더를 채우는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7-2. SNS 채널별 자동화 포스팅 전략


SNS 자동화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는 모든 채널에 같은 콘텐츠를 그대로 올리는 것이다.


자동화는 시간을 줄이는도구이지, 채널 특성을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더라도 채널별 전략을 분리해서 생각해야한다.



인스타그램과 틱톡처럼 짧은 영상 중심 채널에서는 후킹문장, 자막 카피,


썸네일 텍스트가 핵심이다. ai에게“3초 안에 시선을 잡는 첫 문장 5개를 제안해 달라”거나


“이 스크립트를 15초 버전과 30초 버전으로 나눠 달라”는식으로 요청해 제작효율을 높일 수 있다.




링크드인, 브런치, 노션 블로그처럼 텍스트 비중이 높은 채널에서는 인사이트와 구조가 더 중요하다.


같은 내용을여러 채널에 올리되, ai에게 “링크드인용 B2B 톤”,“회사 블로그용 장문 버전”으로


재구성해 달라고 하면채널별 언어 느낌을 살릴수 있다.



자동 포스팅 도구(Buffer, Hootsuite, Later, Metricool 등)를


쓸 때는 채널별로 업로드 빈도와 시간대, 포맷 비율을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피드는주 3회, 스토리는 하루 1~2회, 링크드인은 주 2회,


틱톡은주 3~5회 등으로 설정하고, 각 채널의 통계를 보며ai에게 “지난 한 달 데이터를


기준으로 업로드 시간대를 조정하는 제안을 해 달라”고 요청해 최적화를 반복할 수있다.




7-3. 이미지 생성·브랜딩 자동화 활용


SNS 운영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요소가 이미지와 디자인이다.


디자이너가 없거나, 마케터 혼자 디자인까지 해야 하는 조직에서는 이 부분이 병목이 된다.


최근에는이 영역에서도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생성형 AI 도구들이많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Canva, Adobe Express 같은 툴은 템플릿 기반디자인에


ai 이미지 생성·배경 제거·레이아웃 추천 기능을 결합하고 있다.


브랜드 컬러와 로고, 폰트만 지정해 두면ai가 다양한 배너·피드 이미지·스토리 포맷을 자동 생성해준다.



마케터는 텍스트와 사진을 바꾸는 정도의 수정만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디자인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이미지 그 자체를 생성해야 하는 경우에는


DALL·E,Midjourney, Stable Diffusion 계열 도구를 활용해 콘셉트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SNS용으로 리사이즈·편집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브랜딩 측면에서는 “우리 브랜드만의아이콘 스타일”을 정해 두고,


ai 이미지 생성 시 항상 같은 스타일 키워드를 사용하면 피드 전체의 톤앤매너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쉽다.



또한 동영상 썸네일이나 릴스·쇼츠에 들어갈 텍스트 요소는


ai에게 “클릭을 유도하는 썸네일 문구 10개 제안”을 요청해여러 후보를 뽑아 본 뒤,


실제 성과를 보며 A/B 테스트하는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ai는 아이디어를 대량 생산하는 엔진이고, 최종 선택은 여전히 인간의 감각과 데이터가


담당한다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7-4. 대량 업로드·스케줄링 자동화


여러 채널에 걸쳐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조직에서는 스케줄링이 가장 큰 고통 포인트다.


매번 각 앱에 접속해이미지와 텍스트를 올리고, 태그를 입력하는 작업은


반복적이면서도 실수가 잦기 쉽다. 이 부분은 도구 선택과워크플로 설계만 잘해도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Buffer, Hootsuite, Later, Sprout Social, SocialBee 같은 SNS 관리 툴은 한 번에 여러 채널에


게시물을 올리거나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콘텐츠 캘린더를 미리 짜 두고, 한 주 또는 한 달 분량을 한 번에 업로드 한 뒤 각 채널별로 약간


씩만 수정하면, “오늘 뭐 올리지?”라는고민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다.



대량 업로드 자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


Zapier나 Make를 이용해 Notion·Airtable·Google Sheets에 정리한 콘텐츠를 SNS 관리 툴과


연동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있다. 예를 들어 시트의 “상태” 값이 게시 승인으로 바뀌면 자동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링크드인에 예약 업로드 하도록 플로우를 짜는 식이다.



이때 ai의 역할은 “채널별로 약간씩 다른 버전 만들기”와“ 게시 전 최종 점검”에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본문을 인스타그램용, 링크드인용, 블로그 티저용으로 길이와 톤을 달리


재작성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예약된 글들을ai에게 보여주고 “표현이 애매한 부분이나


오탈자,브랜드 톤과 맞지 않는 문장을 찾아 달라”고 검수 요청을할 수 있다.




7-5. SEO 분석 및 리포트 자동화


SNS 운영도 이제는 단순 노출이 아니라 검색과 연결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자체 검색뿐아니라, 구글에서 SNS 콘텐츠가 직접 노출되는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


이 흐름에서 ai는 키워드 선정과 성과분석, 리포트 작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먼저 키워드 리서치 단계에서는 기존에 올린 게시물의


제목·설명·해시태그를 ai에게 분석하게 하고, “자주등장했지만 아직 별도로 다루지 않은 주제”와


“경쟁사가자주 쓰는 키워드”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의 검색 제안 기능에서 얻은키워드 리스트를 함께 입력하면, 


ai가 우선순위를 나누고콘텐츠 아이디어와 연결해 줄 수 있다.


성과 분석 단계에서는 각 채널의 통계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내려받아,


ai에게 “지난 달 대비 도달·노출·저장·공유·클릭률·완시율 변화 요약”을 요청할 수 있다.



숫자만 보면해석하기 어려운 패턴도,



ai가 “릴스형 콘텐츠의 평균완시율이 크게 상승


했고, 특히 튜토리얼 형식에서 성과가좋았다” 처럼 문장으로 정리해 주면


경영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쉬워진다.



마지막으로, 리포트 자동화다.


매달 또는 분기마다 “SNS 운영 리포트”를 작성해야 하는 팀이라면,


대시보드스크린샷과 핵심 수치를 ai에게 제공하고, “임원 보고용한 페이지 요약”과


“실무자용 상세 리포트” 두 버전을작성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ai는 지표 변화와 원인추정, 다음 달 액션 아이템까지 문장으로 정리해 준다.


담당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실행 계획을 다듬는 데집중하면 된다.




실무에서 검토해 볼 수 있는 도구 예시


– 콘텐츠 아이디어·카피 작성용 LLMChatGPT, Claude, Gemini, Jasper, Copy.ai 등.


채널별 톤과 형식에 맞는 초안을 빠르게 생성하고,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이미지·브랜딩 자동화Canva, Adobe Express, Figma용 ai 플러그인,DALL·E, Midjourney, Stable Diffusion


계열 도구.브랜드 가이드를 정해 두면 일관된 피드 이미지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 SNS 관리·스케줄링 도구Buffer, Hootsuite, Later, Sprout Social,SocialBee, Metricool 등.


여러 채널을 한 번에관리하고, 예약 게시·캘린더 뷰·기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 자동화·연동 워크플로 도구 Zapier, Make, n8n 등. Notion·Airtable·GoogleSheets에 있는


콘텐츠 계획을 SNS 관리 툴과 연동해 대량 업로드·상태 변경 기반 예약 발행을 구현할 수 있다.



– 분석·SEO·리포팅 보조GA4, 각 플랫폼 인사이트 대시보드, TubeBuddy나vidIQ 같은


유튜브 보조 도구, 그리고 이 데이터들을 요약·해석하는 LLM 조합. 숫자를 문장으로


바꾸고,다음 액션 제안을 받는 데 유용하다.



이 도구들은 “이 중 하나를 꼭 써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예산, 인력, 운영 채널에


따라 어떤 조합이 맞을지 방향을 잡기 위한 레퍼런스라고 보면 된다.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SNS 운영의 어떤 단계를 먼저자동화할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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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언급했던 도구들 중 한국어 지원되는 곳 ★


- LLM/카피라이팅 도구


1. ChatGPT


• 한국어 UI 설정 가능, 한국어로 문서·카피·기획안 작성 다 가능. OpenAI Help Center


https://chatgpt.com



2. Claude


• 다국어 지원 LLM이라 한국어도 자연스럽게 지원.


• 한국어 설명 페이지와 한국어 가이드 문서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한국 사용도 고려된 상태


https://claude.ai



3. Gemini (구 Bard)


• Google 공식 문서에서 Gemini 웹·Workspace 버전이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명시


https://gemini.google.com



4. Jasper


• 공식 도움말에서 지원 언어 목록에 한국어가 포함된 다국어 카피라이팅 도구


• 광고 카피, 블로그 초안, 랜딩페이지 문구 등에 활용.


https://www.jasper.ai



5. Copy.ai


• “30개 이상 언어 지원”하는 마케팅 카피 생성 도구로, 한국어도 지원 언어에 포함


https://www.copy.ai






- 이미지·브랜딩 자동화 도구


1. Canva


• 한국어 UI, 한국어 도움말 지원. 한국 사용자 비율도 꽤 큼


• SNS용 템플릿 + 브랜드 키트로 피드 일관성 유지에 좋음.


https://www.canva.com



2. Adobe Express


• 한국어 사이트와 한국어 설명 페이지 제공


• 간단한 배너·썸네일·SNS 카드뉴스 제작에 적합.


https://www.adobe.com/kr/express



3. Figma (+ AI 플러그인)


• 인터페이스 언어에 한국어 선택 가능


• UI 시안, 브랜드 가이드, SNS 템플릿 등을 팀 단위 협업용으로 제작 가능.


https://www.figma.com



4. DALL·E


• OpenAI 이미지 생성 모델. 한국어 프롬프트를 넣어도 잘 동작하는 것으로 널리 쓰이고 있음.


https://openai.com/dall-e



5. Midjourney


• 공식 UI는 영어지만, 한국어 프롬프트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한국어 튜토리얼·가이드가 다수 존재


https://www.midjourney.com




- SNS 관리·스케줄링 도구


(이 쪽은 “완전 한국어 UI” 보다는, 한국어 콘텐츠를 문제없이 다루고 한국어 설명/자료가 존재하는 도구 위주입니다.)


1. Buffer


• Shopify 한국어 블로그 등에서 마케팅 도구로 자주 소개됨


• 인터페이스는 영어지만, 한국어 포스트 예약·분석에는 문제 없고 국내에서도 꽤 사용.


https://buffer.com



2. Hootsuite


• 한국어 랜딩 페이지와 한국어 지원 자료가 있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 관리 도구.


• 여러 채널 모니터링·예약·댓글 응답을 한 화면에서 처리 가능.


https://www.hootsuite.com



3. Sprout Social


• 한국어 소개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로 국내 고객도 타깃.


• 브랜드 모니터링, 인게이지먼트 분석, 인사이트 리포트에 강점.


https://sproutsocial.com



자동화·연동 워크플로 도구


1. Zapier


• 글로벌 워크플로 도구지만, 한국 마케팅 커뮤니티에서 활용 사례가 많이 공유됨


• 인터페이스는 영어이나, 한국 서비스(카페24·이메일 툴 등)와도


API/웹훅 기반으로 연결해 쓰는 패턴이 많음.


https://zapier.com



2. Make (옛 Integromat)


• 한국어 설명 글·튜토리얼이 존재하고,


국내 마케터들이 SMS·이커머스 데이터 자동화에 활용 중


• 시각적인 플로우 빌더라 비개발자도 이해하기 조금 쉬운 편.


https://www.make.com



3. n8n


• 오픈소스 자동화 도구. 공식 UI는 영어지만, 한국어 블로그·강의에서 자주 다뤄짐


• 자사 서버에 올려 보안·비용 통제를 직접 하고 싶은 팀에 적합.


https://n8n.io





- 분석·SEO·리포트 보조 도구


1. GA4 (Google Analytics 4)


• 인터페이스와 도움말이 완전히 한국어로 제공


• 웹·앱 트래픽 분석 + 이벤트 기반 퍼널 분석에 기본 도구로 사용.


https://analytics.google.com



2. YouTube 보조 도구 – TubeBuddy, vidIQ


• TubeBuddy는 한국어 번역 관련 공지에서


“Korean translations” 언급이 있을 정도로 한국어 지원이 강화된 상태


• vidIQ는 한국 유튜브 채널 분석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다국어 키워드·채널 분석을 지원


• URL:


   • TubeBuddy: https://www.tubebuddy.com/TubeBuddy


   • vidIQ: https://vidiq.com/AWISEE.com - Link Building Agency




■ [Part 02] ai 도입 활용 활성화 방안 - AI 도입 시 고려사항 (도입 성공 및 실패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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